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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스포츠강사 2015년까지 2500명 증원
작성자 : 작성일 :2010-10-16 14:10:53 조회수 : 834
체육동아리 가입률 50%로 확대 [한국교직원신문 2010.10.05]

초등 2~3학년부터 가입
체육선도학교 내년 500곳

교내 체육 동아리인 ‘학교스포츠클럽’의 학생 등록률이 2015년까지 50%대로 높아지고 초중고교 500곳이 체육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초중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학교 스포츠 클럽의 학생 등록률을 지난해 27.4%에서 2015년까지 50%로 늘리고 가입 시기도 초등 2~3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초등 4학년부터 가능하다.

지역 예선→전국 결선으로 치러질 스포츠 클럽 대회는 2부 리그로 운영해 1부 리그인 엘리트클럽(학교운동부)과 승·강급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활동을 입시에 반영하는 방법도 나왔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란에 스포츠클럽 활동 내용을 기록해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고입, 대입에 반영하도록 각 대학에 권장할 방침이다. 체육교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정해진 체육 수업시수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창의ㆍ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육수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체육교육 선도학교를 처음 지정해 2012년까지 500곳으로 늘리고 초등학교에 배치된 스포츠강사를 2015년까지 2500명까지 증원하기로 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한국교직원신문2010100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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